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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67호 구례 화엄사 각황전

( Gakhwangjeon Hall of Hwaeomsa Temple, Gurye )

구례 화엄사 각황전

 

구례 화엄사 각황전 위치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화엄사(황전리)

 


 

구례 화엄사 각황전 개요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62.12.20
소재지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화엄사(황전리)
시대 조선 숙동23년(1697)
소유자(소유단체) 화엄사
관리자(관리단체) 화엄사

 

구례 화엄사 각황전 설명

안내판 설명

구례 화엄사 각황전

求禮 華嚴寺 覺皇殿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은 조선 숙종 28년(1702)에 계파 대사가 중건한 중층의 대불전이다. 원래 각황전 터에는 2층 4면 7칸 사방 벽에 화엄 석경이 새겨져 있던 장육전(丈六殿)이 있었으나 정유재란 때에 불타 없어졌다. 장육전 중창 불사는 영조(英祖)의 모친(母親) 숙빈최씨(淑嬪崔氏, 1670~1718)도 동참하여 숙종 25년(1699)에 시작하여 숙종 28년(1702)에 완공하였고, 장육전은 2층 70칸으로 장엄함을 비길 데가 없다. 연잉군(영조)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1703년에는 삼존불(三尊佛), 사보살상(四菩薩像)을 완성하여 일주일에 걸쳐 경찬 대법회(慶讚 大法會)를 열었으며, 장육전 중건 불사를 회향 하자 조정에서는 각황전이라고 사액하였다. 예조는 한 격 높여서 올려 선교양종대가람(禪敎兩宗大伽藍)이라 하였다. 화엄사 각황전은 건물이 매우 웅장하며 건축기법도 뛰어나 우수한 건축 문화재로 평가하고 있다. 각황전의 각황은 부처님이 깨달은 왕(성인 중의 성인)이라는 뜻과 숙종 임금에게 불교 사상을 일깨워 주었다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육전 중창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계파 선사가 장육전을 중창하려고 백일기도를 한 지 99일째에 ‘물과 밀가루가 들어 있는 두 항아리에 손을 담가 손에 묻지 않는 자가 화주승(化主僧)*이라’는 꿈을 꾸었고, 이에 따라 백일기도 회향(廻向)**날 공양주 스님이 화주승으로 뽑혔다. 그 후에 공양주 스님이 대웅전에서 기도하는 중에 문수보살이 나타나 ‘첫 번째 만나는 자가 시주자’라고 말하였다. 스님이 새벽 일찍 걸망을 메고 산문을 나섰는데, 산사에서 잔심부름하는 거지 노파를 만났다. 하지만 노파는 자신의 가난을 한탄하고는 화엄사를 향해 합장하며 다음 생에는 왕궁에 태어나길 기원하고 소(沼)에 몸을 던져 헌신공양(獻身供養)을 하였다. 6년 뒤에 손을 펴지 못하는 숙종의 공주가 공양주 스님을 만나 손이 펴졌는데, 공주의 손바닥에 장육전이라 적혀 있었다. 이를 보고 스님은 시주 노파가 공주로 환생하였음을 알았고, 숙종은 스님의 원력에 감탄하여 장육전 중건 불사를 지시 하였다.

 

*화주승 : 인가에 다니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법연(法緣)을 맺게 하고, 시주를 받아 절의 양식을 대는 승려.

**회향 : 자기가 닦은 선근 공덕을 다른 중생이나 자기 자신에게 돌림. 여기선 백일기도가 끝나는 날을 의미함.

 

문화재 설명

화엄사는 지리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통일신라시대에 지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에는 선종대본산(禪宗大本山) 큰절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린 것을 인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각황전터에는 3층의 장육전이 있었고 사방의 벽에 화엄경이 새겨져 있었다고 하나, 임진왜란 때 파괴되어 만여점이 넘는 조각들만 절에서 보관하고 있다. 조선 숙종 28년(1702)에 장륙전 건물을 다시 지었으며, ‘각황전’이란 이름은 임금(숙종)이 지어 현판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신라시대에 쌓은 것으로 보이는 돌기단 위에 앞면 7칸·옆면 5칸 규모로 지은 2층 집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라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 건물 안쪽은 위·아래층이 트인 통층으로 3 여래불상과 4 보살상을 모시고 있다. 천장은 우물 정(井) 자 모양인데, 벽 쪽 사방으로 돌아가면서 경사지게 처리하였다.

화엄사 각황전은 건물이 매우 웅장하며 건축기법도 뛰어나 우수한 건축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화엄사현판
불상탱화
천정기둥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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